밀양 도시재생을 담은 무형문화재 상설공연 '성황'
아리랑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연계 프로그램
[밀양=뉴시스] 밀양시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무형문화재 무안용호놀이 상설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무형문화재 상설 공연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시가 추진하는 삼문동 도시재생사업 중 아리랑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지역의 무형 문화유산을 시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무형문화재 6개 보존단체가 시 도시재생과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밀양=뉴시스] 밀양시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무형문화재 밀양백중놀이 상설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장 일원에는 올해 다섯 번째오 열린 밀양문화유산야행과 19년 만에 밀양서 개최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전과 함께 열려 스포츠와 관광, 그리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밀양작약산예수재, 무안용호놀이와 국가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 합동공연과 경남도 무형유산인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밀양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밀양=뉴시스] 밀양시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무형문화재 작약산예수제 상설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손영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밀양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 무형유산의 산실이 될 아리랑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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