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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기네스 공인 '세계 최다 국가 취항 항공사'

등록 2025.01.04 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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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기준 '120개국 취항' 기록…12개월 동안 실제 운항 노선

임시 중단 및 신규 취항 칠레 산티아고 노선 등 포함 시 131개국

터키항공 '기네스 세계 기록 - 세계 최다 국가 취항 항공사' 인정 *재판매 및 DB 금지

터키항공 '기네스 세계 기록 - 세계 최다 국가 취항 항공사' 인정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튀르키예 국책 항공사인 터키항공이 최근 '세계 최다 국가 취항 항공사'(Most Countries Flown to by an Airline)라는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 보유자'로서 공식 인정을 받았다.

기네스 평가 기준에 따라 터키항공은 '120개국 취항'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12개월 동안 실제 운항 중인 노선만 반영됐다. 임시 중단 노선과 신규 취항한 칠레 노선을 포함하면 131개국으로 늘어난다.

빌랄 에크시 터키항공 CEO는 "2012년부터 10년 이상 세계 최다 국가 취항 항공사 타이틀을 보유한, 유일한 항공사로서 운항 네트워크 장점을 자랑스럽게 선보이고, '전 세계의 사람, 문화, 여행지를 하나로 잇는다'는 사명을 늘 되새기겠다"고 역설했다.
터키항공 '기네스 세계 기록 - 세계 최다 국가 취항 항공사' 인정 *재판매 및 DB 금지

터키항공 '기네스 세계 기록 - 세계 최다 국가 취항 항공사' 인정 *재판매 및 DB 금지


탈랄 오마르 기네스 세계 기록 중동·북아프리카 및 튀르키예 담당 부사장은 "이번 기록 달성은 터키항공이 전 세계의 그 어떤 항공사보다 더 많은 지역에 취항함으로써 글로벌 항공 분야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시켜 준다"며 "탁월하고 비범한 기록을 달성한 터키항공에 '공식적으로 놀랍다'(Officially Amazing™)는 표현을 선언한다"고 축하를 건넸다.

한편, 터키항공은 지난해 12월18일(현지시각) 칠레 수도 산티아고 노선 운항을 개시해 미주 지역 서비스를 강화했다.

산티아고는 터키항공의 미주 지역 26번째 취항지다.

터키항공은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출발해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를 거쳐 산티아고에 도착하는 항공편과 그 정반대 항공편을 각각 주 4회씩 운항한다.

산티아고는 안데스 산맥의 웅장한 풍광, 풍부한 역사, 그리고 매력적인 문화를 자랑해 전 세계 여행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터키항공, 지난해 12월18일(현지시각) 칠레 수도 산티아고 노선 운항 개시 *재판매 및 DB 금지

터키항공, 지난해 12월18일(현지시각) 칠레 수도 산티아고 노선 운항 개시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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