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준석, 새 보수 역동성 기대…불평등은 현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08. [email protected]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대표로 선출되신 이준석 신임 당대표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합의된 변화를 만들어내는 국회, 다원성이 보장되는 국회로 만들 수 있는 민주적인 정당관계를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능력주의 경쟁'은 시민들의 삶의 공간이 아니라 정치의 공간에서 벌어져야 한다"며 "불평등과 차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능력주의에 기반한 공정'으로 갈 것인지, 함께사는 '평등을 향한 공존'으로 갈 것인지, 앞으로 정치의 공간에서 치열한 경쟁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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