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39만6000회분 인천공항 도착…7월 첫 주 75만회분 도입
현재까지 6만여명 접종…50대에 모더나 사용 예정
[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지난 6월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이 놓여 있다. 2021.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39만6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질병관리청은 11일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모더나 백신 39만6000회분이 11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모더나와 개별 협상을 통해 2000만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착한 39만6000회분에 더해 7월 1주 동안 총 75만회분이 도입됐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순차적으로 (나머지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50대는 모더나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모더나 백신은 병원급 30세 미만 의료진을 대상으로 6만2245명이 맞았다.
국내 모더나 백신 잔여량은 41만1400회분이다.
이 밖에 아스트라제네카 25만2400회분, 화이자 212만1700회분 등 총 278만5500회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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