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료 수형자에 폭행 당한 원주교도소 수형자 숨져

등록 2022.07.26 22:12:36수정 2022.07.27 10:01: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대로 답하지 않아 범행…사인은 두개골 골절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교도소의 한 수형자가 동료 수형자에게 폭행을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2시 20분께 원주시 무실동 소재 원주교도소 사동에 수감 중이던 30대 수형자 A씨가 함께 생활하던 60대 B씨가 던진 밥상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절도 등 전과 6범인 가해자 B씨는 숨진 A씨에게 말을 건넸지만 대답을 하지 않아 순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B씨는 교정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인은 두개골 골절로 파악됐다.

교정당국은 B씨를 상대로 폭행치사, 상해치사, 살인 중 한 가지 협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