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업 부진 여파" 오뚜기, 3Q 영업익 1984억 23.4%↓
3분기 매출 9041억원…전년比 0.5%↓
오뚜기 CI. (사진=오뚜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오뚜기가 판매비 증가와 국내 사업 부진 여파로 올 3분기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뚜기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9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4%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0.5% 감소한 9041억원을 거뒀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조6469억원, 영업이익 19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8% 감소한 수치다.
오뚜기 측은 "해외 부문 매출과 이익은 소폭 증가했으나 국내 매출액은 증가가 미미했고 매출을 위한 판매비가 늘어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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