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행안부 주관 물가안정 우수 지자체 선정
특별교부세 5000만원 인센티브 확보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함평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 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상승률 등 정량지표(75%)와 정성지표(25%)를 바탕으로 등급을 나눴다.
함평군은 올해 명절과 축제, 휴가철 동안 바가지 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착한가격 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함평사랑상품권 이용 장려, 군청 직원 대상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
함평군은 수시로 물가를 모니터링하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군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도 추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생경제 회복과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물가안정 관리정책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2025년에도 군민 중심의 다양한 물가안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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