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앨범판매량 1천만장 육박' 세븐틴, '음반성적 루머' 법적대응
[서울=뉴시스] 세븐틴.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아티스트의 음반 성적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를 생성하거나 유포한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집해 엄중 대응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고소 대상에는 국내 커뮤니티(네이트판, 디시인사이드, 더쿠, 일간베스트, 인스티즈, 다음카페 등), 음원 사이트, 해외 소셔셜미디어 채널 등에 허위사실 유포, 모욕, 성희롱 등 기타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한 자들이 모두 포함됐다.
써클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올해 1~11월 누적 앨범 판매량은 976만1390장이다.
세븐틴은 지난 4월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6월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 싱글 1집 '디스 맨(THIS MAN)', 10월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로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세븐틴의 음반 판매 파워는 해외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일본 오리콘이 27일 발표한 '오리콘 연간 랭킹 2024'(집계기간 2023년 12월25일 자~2024년 12월16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은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토탈' 랭킹에서 63억 8000만 엔(약 595억86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이는 K-팝을 비롯해 일본 외 지역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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