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개물림 사고 잇따라…2명 이송
[서울=뉴시스]
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9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인도에서 A(60대)씨가 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거리를 걷던 중 풀어놓은 개로 인해 손 등을 물린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41분께 제주시 조천읍 한 주택에서는 B(70대·여)씨가 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이날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럽게 들어온 개로부터 양팔과 얼굴 등을 물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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