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 美 CES 2025 간다
[서울=뉴시스]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 (사진 = 뉴시스DB) 2025.01.03. [email protected]
3일 업계에 따르면 오 단장은 CES 2025 첫날인 7일(현지시간)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전시 부스를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국내 대표 로봇 전문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해 휴머노이드 등 미래로봇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로봇 전문기업이다.
오 단장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창업 멤버로 오랜 기간 산학에서 축적한 로봇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미래로봇 개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미래로봇추진단은 이번에 신설된 대표이사 직속 조직이다.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미래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향후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로봇의 원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핵심 성장 동력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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