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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家 셋째딸'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 3년 만에 사장 승진

등록 2025.01.03 10:50:12수정 2025.01.04 11: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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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은 신임 사장,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 3녀 중 셋째

2016년 노스페이스 국내 사업 총괄…2022년 부사장 승진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 뉴시스DB.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 뉴시스DB.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글로벌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가 성가은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전날 사장으로 승진했다.

1981년생인 성 신임 사장은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의 3녀 중 막내 딸이자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의 여동생이다.

2016년부터 '노스페이스'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2022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영원무역그룹 내 승계 구도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아웃도어 시장에서 노스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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