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수 "생활인구 유입 정책 실행…생동감 곡성"[신년인터뷰]
[곡성=뉴시스] 조상래 곡성군수.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조 군수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군민이 중심이 되는 활력 넘치는 곡성을 위해 스테이션 1928의 본격 운영과 러스틱 타운을 활용한 워케이션을 활성화하고 농촌 유학 정주 시설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장해 생활 인구 유입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 하우징 타운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 에너지 보급망 확충, 상하수도 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 재정 지원과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품권 유통을 확대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농업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영농 스마트 단지 등 스마트 농업 기반 시설을 준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모두가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곡성을 위해서는 관광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며 "섬진강변 정차역별 특화개발을 올해 마무리하고 대황강변 경관 자원화를 추진하고 섬진강 기차마을은 철도공원 조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군민이 행복해야지 지역의 활력이 넘친다"며 "장날 어르신 도우미, 기초연금 및 경로당 지원, 권역별 어르신 건강관리센터 등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기본소득 도입과 효도 택시 확대 등을 통해 군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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