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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성정형기재단, 고려대 공과대학 장학금 1억4000만원 기부

등록 2025.01.07 1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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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공과대학 학생들이 미래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 되었으면"

고려대가 6일 본관 총장실에서 '라성정형기재단, 고려대 공과대학 장학금 기부식'을 개최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려대가 6일 본관 총장실에서 '라성정형기재단, 고려대 공과대학 장학금 기부식'을 개최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라성정형기재단이 고려대 공과대학 장학금으로 1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6일 본관 총장실에서 '라성정형기재단, 고려대 공과대학 장학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라성정형기재단은 2004년 라성그룹 회장인 故 정형기 회장이 설립한 재단이다. 꿈과 재능이 있으나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를 포함해 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 등 여러 대학교에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고려대 공과대학은 라성정형기재단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신설해 학생들의 학업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부식에 참석한 김명환 라성정형기재단 부이사장은 "故 정형기 회장님의 교육 인재 육성이라는 뜻에 따라 꾸준히 대학생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고려대 공과대학 학생들이 꿈을 키워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장학금은 고려대 학생들이 공동체의 가치에 공감하고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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