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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작품 한번에 기부"…유명 예술가들, 충남대에 통 큰 선물

등록 2025.03.17 15:29:20수정 2025.03.17 1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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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과 장학기금 800만원도

[대전=뉴시스] 충남대 예술작품 전달식 기념촬영. (사진=충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충남대 예술작품 전달식 기념촬영. (사진=충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단국대 김병진 교수를 비롯한 국내 유명 작가들이 17일 충남대에 20억원 상당의 예술작품과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김 교수는 'pottery-love' 1점을, 박승모 작가는 '바이올린' 1점을, 어호선 작가는 '상상의샘-가을' 1점을 각각 기증했다.



 또한 한국조각가협회 권치규 이사장은 'Resilience-이수목' 1점을, ㈜케이엠조형연구소 김경민 대표는 'wonderful day' 2점과 '첫만남' 1점을 각각 기탁했다.

예술작품 이외에도 지난 2023년부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권치규, 김경민, 김병진, 박승모, 어호선, 이성옥, 장세일 작가 등 8명은 조소과 발전기금 800만원도 쾌척했다.

박승모 작가는 "예술을 사랑하시는 작가님들과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충남대와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찬걸 교수는 "충남대에 귀중한 작품을 기부해 주신 작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가님들처럼 예술 발전을 이끌 예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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