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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낮 최고 22도 '포근'…"먼지 안개 유의" 

등록 2025.03.22 06: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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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15~20m 강풍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인근에 조성된 유채꽃밭에 상춘객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꽃샘추위가 물러간 제주 지역은 당분간 낮 기온이 21도 내외로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21.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인근에 조성된 유채꽃밭에 상춘객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꽃샘추위가 물러간 제주 지역은 당분간 낮 기온이 21도 내외로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2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토요일인 22일 제주도는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맑은 하늘을 보인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평년 6~8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평년 13~15도)로 예측됐다.

이날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15~2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지역에는 먼지 안개(연무)가 낄 것으로 예상됐다.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오후들어 미세먼지는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제주 모든 앞바다에서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1~2.5m로 높게 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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