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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결핵 예방의 날' 맞아 홍보주간 운영

등록 2025.03.23 0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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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시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결핵 예방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결핵 예방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결핵 예방 홍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 예방의 날은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 3월 24일에 제정됐다.



울산시는 이달 17일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캠페인, 예방교육, 이동검진 등을 추진한다.

오는 27일에는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울산시와 각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의 위험과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는 한편 검진 버스를 이용한 이동검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지역 민간·공공 협력 의료기관인 울산대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좋은삼정병원이 같은 기간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 5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공공기관, 학교, 복지시설 등과 함께 캠페인과 예방교육 등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결핵은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에 이르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도 여전히 주요 감염병 중 하나"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은 1년에 1회 이상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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