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접종 1만2758명 늘어 인구 대비 30.4%…완료율 11.4%
1차 1만2758명, 2차 3만9095명 신규 접종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 7일 오전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 설치된 은평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2021.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하루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가 1만2758명 이상 늘면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0.4%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율은 11.4%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0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2758명, 접종 완료자는 3만9095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58만6442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35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30.4%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587만1559명으로, 전 국민의 11.4%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1차 접종자는 4명이 늘어 1039만9003명으로 1차 접종률은 83.2%다. 신규 접종 완료자 3만1264명의 99.1%인 3만995명은 2차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교차 접종했다. 완료율은 10.1%이며 교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5만1979명이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자가 1만2742명 늘어 85.5%, 접종 완료자는 7831명 늘어 74.4%다.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자가 12명 늘어 85.5%의 1차 접종률을 보였다.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추가 접종자가 없었다(99.7%).
추진단은 통계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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