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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교향악단, 14일 키즈 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등록 2024.08.09 1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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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애니메이션과 오케스트라 연주 선보여

[수원=뉴시스] '플라잉 심포니' 홍보물. (사진=수원시립교향악단 제공) 2024.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플라잉 심포니' 홍보물. (사진=수원시립교향악단 제공) 2024.08.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방학특집으로 어린이 음악회 '플라잉 심포니'를 선보인다.

수원시향 신은혜 부지휘자가 지휘하며 국내 최고 피아노 듀오인 '신박듀오'가 협연한다. 김정현 MBC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이번 공연에서 수원시향은 공연장 백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3D 애니메이션과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 형태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음악과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13개의 모음곡으로 구성돼 있는 에피소드를 각각의 스토리로 구성해 플루트, 오보에, 바순 등 여러 가지 악기로 동물의 특징을 위트있게 표현한다.

또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도 연주한다. 발레 공연이 아닌 오케스트라 연주를 위해 발췌한 8개의 연주회용 모음곡을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 낸다.

이 작품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실연과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이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이번 음악회는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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