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건설분야 적용과 기술개발 전망"…KISTI 이슈브리프
'확장현실 다룬 이슈브리프 제75호' 발간
[대전=뉴시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이슈브리프 제75호 웹이미지. (사진=KISTI 제공) 2024.11.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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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간된 KISTI 이슈브리프에서는 건설분야 XR기술의 적용 필요성과 기술 도입 저해요인 및 해결방안,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에서 추진 중인 건설 XR 핵심기술 내용 및 향후 계획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건설분야 XR 저해요소인 대용량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모델을 XR 서비스 형태로 변환해 관리할 수 있는 'XR 서비스를 위한 BIM 데이터 전처리 기술'을 소개한다.
또 건설 설계단계에서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XR기술을 활용해 도면을 검토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XR 기반 설계 협업 기술', 실내 BIM 정합기술을 기반으로 시공감리, 업무지시가 가능한 'XR 기반 시공 협업 기술' 등을 설명하고 향후 전망 등을 제시하고 있다.
KISTI의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은 이기종, 원격협업이 가능한 고몰입, 고품질 XR기술을 기반으로 교육과 건설, 의료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 및 원천기술을 개발 중이다.
건설분야는 타 산업과 달리 디지털화가 낮아 XR과 같은 첨단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 및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오래전부터 기울이고 있다.
KISTI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 관계자는 "BIM-XR기술에 인공지능(AI)기술과 경량 XR 글라스 장비 등을 연동한 건설안전, 시공검측 기술 등으로 확대 개발할 예정"이라며 "또 향후 개발될 고몰입, 고품질 OpenXR플랫폼을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해 신시장을 개척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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