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종로구 한옥 화재로 80대 할머니·7살 손자 숨져(종합)

등록 2024.12.27 22:09:41수정 2024.12.27 22:15: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명 인근 병원 이송…10명 자력대피

【뉴시스】그래픽 안지혜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안지혜 기자 (뉴시스DB)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서울 종로구 소재 한옥에서 난 불로 80대 할머니와 7살 손자가 숨졌다.

27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9분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단층 한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41대, 인력 139명을 현장에 투입했고, 신고 약 1시간 만인 오후 5시54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8시3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80대 할머니와 7살 손자는 집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가족을 포함해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10명이 자력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