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완료 등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이 사업비 1억6000만원을 들여 안전시설을 개선한 음성읍 사정리 자전거도로. 군은 30일 400m 자전거도로 구간 폭을 확장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4.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1억6000만원을 들여 지난 10월 사정저수지 주변 급커브 구간 선형개선 공사를 시작해 최근 마무리했다.
400m 구간 자전거도로 폭을 확장하고 저수지 안쪽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쉼터도 조성했다.
쉼터에는 방초매트와 자갈을 깔고 등의자, 수목투광등,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등을 설치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라는 목표를 두고 군은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음성·금왕·생극·감곡을 연결하는 자전거 힐링 로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 풍수해 보험료 70~92% 지원
충북 음성군은 대설·강풍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는 풍수해보험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지진 등 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유형과 소득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92%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파손 정도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돼 실질적 피해복구가 가능하다.
◇음성군, 2024년 민원행정 유공 김다미 주무관 선정
충북 음성군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2024 민원행정 유공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이 선정한 음성군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는 도시과 김다미 주무관이다.
김 주무관은 개발행위 업무를 담당하면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조정 방안을 모색해 왔다고 군은 설명했다.
민원행정 유공 으뜸상은 일자리경제과 최현호 주무관, 민원과 김우현 주무관, 건강증진과 정초원 주무관, 음성읍 김혜림 주무관이 받았다.
민원제도 개선 우수 공무원으로는 청소위생과 서동헌 주무관과 서정희 주무관, 음성읍 김도훈 팀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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