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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광주관 개관…인공지능 기업 홍보

등록 2025.01.08 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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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광주공동관' 온라인 개관식.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광주공동관' 온라인 개관식.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IT)기술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광주지역 기업을 홍보할 '광주공동관'도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CES 2025' 광주공동관이 8일 오전 개관하고 지역 기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주관 개관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강기정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박성철 인비즈 대표, 송종운 이-솔테크 대표 등 참가기업과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병인 전남대학교 교학부총장과 학생들,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박세진 금호고속 상무, 양향자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당초 강 시장 등이 포함된 광주대표단을 꾸려 'CES 2025' 참가를 계획했지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담당 실무자를 중심으로 규모를 최소화했다.

광주공동관에는 인비즈, 주식회사 정션메드, 트위그팜, 이-솔테크, 아트랩, 인디제이, 호그린에어, 리버트리, 유니컴퍼니, 에코피스주식회사, 블루캡슐 등 11개사가 우수 기술·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통합한국관에도 '광주관'을 열고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CES 혁신상 신청 지원을 포함해 비즈니스 교육, 비즈 매칭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과 수출 등을 지원한다.

광주공동관을 찾는 바이어 등이 지역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관은 개방형으로 운영하고 광주지역도 홍보한다.

소개되는 제품은 음성(목소리)를 활용한 시니어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맞춤형 다국어 제공 서비스 플랫폼, 피부 등 인공지능(AI)뷰티 솔루션, 실시간 사서업무지원 솔루션 등이다.

강기정 시장은 "CES 2025는 '대한민국 AI 대표도시 광주'와 신제품·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미래산업인 인공지능과 미래모빌리티의 성장 동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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