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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탄핵 기각은 헌재 존재 의미 부정하는 것"

등록 2025.03.22 19:14:03수정 2025.03.22 1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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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통해 "끔찍한 전두환 독재로의 회귀…8 대 0 파면해야"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김 지사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김 지사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22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판결로 사필귀정 윤석열은 파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야 5당 윤석열 파면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뒤 페이스북 글을 통해 "헌재가 기각 결정을 내린다면 헌재의 존재 의미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왔고 여수와 곡성분들도 만났고 청소년과 외국인도 눈에 띈다"며 "이렇게 수많은 인파가 모인 것은 헌재에서 파면 결정이 지연되고 있는데 대한 국민적 분노와 답답한 심정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탄핵 기각은 비상계엄 면죄부 내지 (계엄) 자동발급기를 주는 것과 같고, 끔찍한 전두환 독재시대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윤석열 파면을 외쳤고, 다음 주에는 꼭 8 대 0 파면, 시원한 탄핵 재판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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