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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연, 국내 양자분야 최초 국가표준 제정

등록 2024.12.27 12:00:00수정 2024.12.27 16: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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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키 분배 네트워크 개념 등 양자정보기술 상용화 필수 기반 확립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이 국내 양자분야 최초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이 국내 양자분야 최초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국내 양자분야 최초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가표준 제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미래양자융합포럼, 양자기술 글로벌 사실표준화 기구 퀸사(QuINSA) 등 정부, 학계, 산업계가 협력했다.

이번 국가표준은 양자 키 분배 네트워크의 개념과 기능 정의, 서비스 품질 평가 항목을 규정하는 등 양자정보기술의 상용화에 필수적인 기술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했다.

우리나라는 2022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국제표준화기구(ITU-T) 등에서 국제표준 정립에 참여해 왔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양자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가표준과 국제표준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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