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방문할만한 서울시내 명소는 어디?
서울 곳곳서 한글날 기념행사 풍성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한글날을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김동욱 서예가가 한글날 제정 90주년을 기념해 '세종대왕 한글이 목숨이다'라는 글을 쓰는 행위 예술을 하고 있다. 2018.10.04. [email protected]
서울시 시정종합월간지 서울사랑 10월호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방문할 만한 장소를 소개했다.
동대문구에 있는 세종대왕기념관은 1973년 10월 개관했다. 세종대왕 일대기실·한글실·과학실, 특별전시실로 구성됐다. 한글 관련 문헌 600여종 등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기념관 밖에는 세종대왕신도비(보물 제1805호), 청계천 수표(보물 제838호), 구영릉 석물 등이 전시된다.
한글문화큰잔치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글날 행사다. 올해는 '한글,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마당, 학술·경연 대회 등 행사가 광화문광장, 세종로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세종마을 세종 주간 축제는 세종대왕이 태어난 종로구 세종마을에서 열린다. 훈민정음 반포식, 세종 즉위 교서 반포식 재현 행사와 함께 세종대왕 어가행렬이 열린다.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글날 축제가 열린다. 훈민정음 서문과 용비어천가 목판 체험 등 체험 행사부터 기획 전시 연계 교육 '나는 별순검이로소이다', 과거시험 급제를 노려보는 체험 공연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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