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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기준 1536명 신규 확진…연이틀 2000명대 유행 이어질 듯

등록 2021.09.01 18:29:55수정 2021.09.01 19: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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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또 다시 2000명 대를 넘어선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2021.09.0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또 다시 2000명 대를 넘어선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2021.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53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536명이다. 전날 1522명과 비교하면 14명 더 증가했다.

이날 자정까지 추가 집계될 신규 확진자 수를 고려하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8월31일과 9월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1087명(70.8%), 비수도권에서 449명(29.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489명, 경기 482명, 인천 116명 등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4명, 대구 59명, 충남 55명, 대전 47명, 경남 46명, 울산 39명, 광주 35명, 경북 30명, 충북 23명, 강원 21명, 제주 11명, 전북 9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에선 양천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가 4명 늘어 45명을 기록했다.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해 46명이 됐다.

이 밖에 관악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22명) ▲은평구 소재 직장 관련 1명(누적 37명) 등도 확인됐다.

충북에선 청주소년원 관련 4명, 외국인 근로자 관련 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부산에선 부동산 사업체 관련 10명, 사하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5명, 해운대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2명이 감염됐다.

울산에선 중구 소재 회관 관련 6명, 남구 직장인 모임 관련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선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광역시에선 북구 지인 모임 관련 5명, 서구 가족 모임 관련 4명,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4명 등이 확진됐다.

제주에선 대형마트 관련 1명이 감염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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