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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자승스님 입적 황망…가르침 따라 화합 정치하겠다"

등록 2023.11.30 11:08:19수정 2023.11.30 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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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가르침 잊지 않겠다" 애도의 글 올려

"동심동덕, 화합 강조하셨던 불교계 큰 어른"

[서울=뉴시스] 지난 2월 부처 깨달음의 성지 인도 보드가야에서 대법회를 진행한 상월결사의 회주 자승스님 (사진=상월결사 인도순례단 제공) 2023.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월 부처 깨달음의 성지 인도 보드가야에서  대법회를 진행한 상월결사의 회주 자승스님 (사진=상월결사 인도순례단 제공) 2023.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의 입적에 "가르침을 잊지 않겠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오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자승스님의 갑작스런 입적 소식을 듣고 황망하기 이를 데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스님은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화합을 강조하셨던 불교계의 큰 어른이셨다"며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는 말씀은 정치권에 주신 죽비와도 같다"고 되새겼다.

이어 "자승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모아 화합하고 발전을 이끄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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