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美 트럭돌진 테러 용의자, 범행 전날 SNS에 "IS에 충성 맹세"(종합)
새해 벽두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최소 15명이 숨진 차량 테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사건 용의자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IS(이슬람국가) 사상에 심취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각) 익명의 사법 당국 관계자를 인용, 이번 사건 용의자인 미국 국적 샴수드-딘 자바르(42)가 전날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IS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말하는 영상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자바르는 테러 범행 당일 아침에도 일련의 영상을 녹화해 올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