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 23명 배출' KBL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 신청 접수
[서울=뉴시스] KBL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L은 유망 선수 발굴과 농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거친 송교창(부산 KCC), 양홍석(상무), 하윤기(수원 KT) 등 23명이 프로농구 선수로 뛰고 있다.
2019년 4월 장신 선수 발굴 사업 재개 후 총 90명의 선수를 배출했으며 에디 다니엘(용산고), 엄성민, 신유범(삼선중) 등 현재 75명의 선수들이 엘리트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엘리트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만 10세부터 만 15세 남자를 대상으로 한다.
만 10세는 165㎝, 만 11세는 175㎝, 만 12세는 180㎝, 만 13세는 185㎝, 만 14세는 190㎝, 만 15세는 195㎝ 이상의 신장 기준을 통과한 후 3개월 내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 등록을 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장신 선수는 등록 시 100만원 상당의 훈련 지원을 받는다. 또 등록을 완료한 다음 해부터 3년간 연 180만원의 훈련 용품, 의료비 등 기량 발전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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