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25학년도 정시 최종 경쟁률 '7.4대 1'

1383명 모집에 1만230명 지원

지난해 경쟁률 6.92대 1

일반전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0대 1' 최고 경쟁률

건국대학교 전경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2025학년도 건국대학교 정시모집이 최종 경쟁률 7.4대 1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6.92대 1이다.

건국대는 2일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383명 모집에 1만230명이 지원해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원 내에서는 KU일반학생 전형 가군의 538명 모집에 3221명이 지원해 5.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 573명 모집에 4138명이 지원해 7.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125명 모집에는 1932명이 지원해 15.4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KU일반학생 전형 다군의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다.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다군에서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군에서는 융합과학기술원 융합생명공학과의 경쟁률이 31대 1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예술디자인대학의 실기고사 일정은 오는 10일 현대미술학과를 시작으로 14일 영상학과와 15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로 예정돼 있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의 실기고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고, 음악교육과의 실기고사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정시지원자의 최초합격자 발표는 내달 6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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