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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장서 고전' 애플, 새해 할인 개시…최대 16만원 저렴

등록 2025.01.03 09:50:38수정 2025.01.03 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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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7일…대부분 제품 가격할인 대상에 포함

[뮌헨(독일)=AP/뉴시스]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애플이 새해맞이 가격 인하를 개시했다. 사진은 독일 뮌헨 도심 매장의 애플 로고. 2025.01.03

[뮌헨(독일)=AP/뉴시스]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애플이 새해맞이 가격 인하를 개시했다. 사진은 독일 뮌헨 도심 매장의 애플 로고. 2025.01.0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애플이 새해맞이 가격 인하를 개시했다.

2일 애플은 중국 공식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1월 4∼7일 조건에 부합하는 결제 방식으로 지정된 상품을 구입하면 최대 800위안(약 16만원)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이폰 최신 시리즈와 맥북,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애플펜슬 등 대부분 제품에 적용되고 1인당 각 제품 2개만 구입 가능하다.

할인폭이 가장 큰 제품은 맥북 시리즈다. 13인치 맥북 에어(M2 모델)는 600위안(약 12만원), 15인치 맥북 에어(M3 모델)는 800위안(약 16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 14와 15, 16 시리즈가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아이폰 16 시리즈 경우 '프로'와 '프로맥스'는 500위안, 플러스는 400위안 할인된다.

애플이 아이폰 16 시리즈와 관련해 가격 할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아니다.

애플은 아이폰 16 시리즈를 출시한 지 1개월 만인 작년 10월에도 할인 행사에 나선 바 있다.

애플이 신제품 출시한 지 1개월만에 단행한 가격할인 행사를 3개월 만에 다시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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