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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둥이 만난 오세훈 "서울의료원 가임센터 적극 지원"

등록 2025.01.03 14:59:21수정 2025.01.03 16: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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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방문해 신생아와 산모 축하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서울의료원 을사년 첫둥이' 순산이(태명), 부모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서울의료원 을사년 첫둥이' 순산이(태명), 부모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서울의료원에 방문해 을사년 첫둥이로 태어난 신생아와 산모를 만나 축하를 전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2일 오후 12시8분 서울의료원 분만실에서 몸무게 3.27㎏으로 태어난 남아 순산이(태명)는 엄마 김보라씨(35)와 아빠 이중연씨(37) 부부의 둘째 아이다.

오 시장은 "순산이가 형과 함께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세상에 빛과 같은 사람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축하했다.

김민정 서울의료원 가임센터장은 오 시장에게 "서울의료원이 다른 난임전문 병원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탄탄한 연구진 덕분에 난임시술 성공률도 높고, 난자 동결 시술비용 등도 저렴하다"고 전했다.

이에 오 시장은 "출산을 간절히 원하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정보"라며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가 서울의료원 가임센터를 더 많이 알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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