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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텍, 코스닥 상장 첫날 140%대 급등[핫스탁](종합)

등록 2025.03.20 15: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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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140% 넘게 급등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텍은 공모가 대비 1만5600원(144.44%) 오른 2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텍의 공모가는 1만800원으로 장중에는 17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한텍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한텍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951.52대 1를 기록하며 공모가를 최상단인 1만8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어 지난 6~7일 청약에서는 경쟁률 1397.21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약 6조24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1973년 한국비료 기계장치사업부로서 화공기기 제조를 시작한 한텍은 1994년 삼성그룹에 인수 후 삼성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을 거쳐 1998년 독자 법인으로 분사해 설립됐다. 티타늄, 지르코늄 등 비철류 특수 소재를 다루는 뛰어난 설계 능력과 독보적인 제조 기술을 기반해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회사의 사업은 크게 두 부문으로 ▲정유, 석유화학, LNG(액화천연가스), 비료 등 플랜트 건설에 필수적인 화공기기를 제작, 공급하는 ‘화공기기사업부’와 ▲질소, 산소, 수소,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산업용 초저온가스 저장탱크를 설계, 제작·설치하는 ‘탱크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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