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개최…1위 상금 300만원
11월3까지 전 국민 대상 접수 진행
[서울=뉴시스]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촉진과 데이터 기반의 사회혁신을 이끌어내고자 '2023년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들이 마음껏 분석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빅데이터캠퍼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과 사회혁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무대다.
공모전은 빅데이터캠퍼스의 데이터 및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도시문제 해결 및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서울시 업종별 카드 매출 데이터, 대중교통 승하차 데이터, 서울시 내국인 생활이동 데이터, 유동인구 데이터 등 빅데이터캠퍼스 보유 정보를 활용·분석해 주제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면 된다.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품은 시가 추진하는 정책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그동안 그늘막 설치 적합지역 분석, 자전거 이동경로 분석, 전기차 급속 충전소 입지 추천 등에 활용됐다.
참가 접수는 이날부터 11월3일까지 진행된다. 양식은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누리집(https://bigdata.seoul.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심사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10개팀을 선정하고, 본선(2차)은 현장 발표 평가로 컨퍼런스를 통해 최종 심사가 이뤄진다.
10개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총 9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상금은 300만원이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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