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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대하는 청년 정치인' 과반 1위[현대리서치]

등록 2021.07.16 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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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50.3%, MZ세대 48.7% 선택

배현진·김남국·류호정·박성민 뒤이어

[성남=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일 경기도 성남 판교유스페이스 광장에서 열린 '분당판교 청년 토론배틀'에서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2021.07.02.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일 경기도 성남 판교유스페이스 광장에서 열린 '분당판교 청년 토론배틀'에서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2021.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기대하는 청년 정치인' 여론조사에서 과반을 차지하는 1위를 기록했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현대리서치가 '서울신문'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1208명을 대상으로 '기대하는 청년 정치인'을 조사한 결과, 50.3%가 이 대표를 선택했다. 이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13.8%,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11.6%, 류호정 정의당 의원 8% 순이었다.

이 대표는 표본 중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 400명을 따로 추려낸 통계에서도 비슷한 득표를 보였다. MZ세대 응답자의 48.7%가 이 대표를 골랐고, 뒤이어 류호정 의원 11.4%, 배현진 의원 11.2%,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10.3%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4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9021명에게 접촉해 최종 1243명이 응답(응답률 13.8%)했다. 무선(100%)으로 3개 통신사 제공 가상 번호 리스트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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