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김대종 교수, 도레이첨단소재서 경제대전망 특강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대비 경제전망 특강
"중국산 부품 줄이고 미국 기준에 맞춘 기업 환경 만들어야"
세종대학교 김대종 교수가 도레이첨단소재에서 '트럼프 귀환, 한국생존전략, 2025년 경제대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교수 도레이 첨단소재에서 '트럼프 귀환, 한국생존전략, 2025년 경제대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트럼프의 핵심정책은 미국 우선주의"라며 "한국은 중국산 부품을 줄이고 미국 기준에 맞춘 기업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한국에 10%, 중국에 60% 관세를 부여할 것"이라며 한국은 무역을 다변화하고 교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여한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은 "트럼프 2기 출범과 중국의 약진 등 불확실한 환경에 우리와 같은 소재기업에게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며 "구독경제와 4차 산업혁명을 적극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폴리에스터 필름 및 IT소재 등 고부가가치 첨단소재와 원면 및 원사 등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소재기업이다. 구미 소재 5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