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의원 53명 "도지사 후보로 전해철 지지"
민주당 도의원 53명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선거를 승리로 이끌 적임자는 전해철 의원"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수원=뉴시스】이종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53명이 1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로 같은 당 전해철(안산상록갑)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2018.03.13. [email protected]
이들은 "지난 20여년 동안 경기도지사는 보수정당 출신이었다. 이번 선거는 지방정권 교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동력을 만드는 중요한 선거"라며 "도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 적임자인 전 의원을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도내 31개 시·군을 방문했고, 경기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다"며 "혁신과 실천의 리더십, 포용성을 갖춘 전 의원이 도정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수원=뉴시스】이종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53명이 1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로 같은 당 전해철(안산상록갑)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2018.03.13. [email protected]
참가자들은 "전 의원의 (경기북부) 평화통일특별도 구상, 자치분권 확대, 권역별 균형발전, 청년·아동 정책 공약 등으로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수 있도록 전 의원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의원은 지난 6일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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