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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등록 2025.01.09 18:42:44수정 2025.01.09 2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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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과천소방서 전경.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과천소방서 전경.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소방서는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기획됐다.

설 연휴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명절 전후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한다.

또 사우나,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폐쇄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며, 위법 사항은 엄중히 조처한다.

여기에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하고 상인회, 점포주 등으로 구성된 자율소방대 중심의 철시 전 안전 점검, 심야 시간 예찰 활동 등 자율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화재 시에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특급 소방 안전관리 대상물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응 숙지 등 각종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반지하,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같은 주거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해당 주민들에게 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확인, 화재 예방 안내, 대피 매뉴얼 숙지 등을 당부한다.

또 승강기 모니터, 옥외 전광판, 대중교통 등 생활 접점 매체를 활용해 아파트 피난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각종 언론매체와 옥외 미디어 및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를 홍보한다.

최준 서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내는 특별한 날"이라며 "화재 예방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전기·가스기기 사용 시 주의하고 화재 발생 시 즉각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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