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고령층 백신 사전예약률 80.6%로 마감…70~74세 82.7%

[서울=뉴시스]정병혁 기자 =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60세~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이날 종료된다. 2021.06.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60~74세 고령층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자가 764만명을 넘어 예약률 80.7%로 마감됐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마감한 결과, 60세 이상 등 사전 예약자는 764만2122명으로 접종 대상자(946만9550명)의 80.7%가 예약을 마쳤다.

이 가운데 고령층은 732만7533명으로 최종 예약률은 80.6%다.

연령대별로 70~74세 82.7%, 65~69세 81.6%로 65세 이상은 80%대를 초과했고 60~64세는 78.8%로 마감됐다.

만성 중증호흡기 질환자는 68.5%,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은 82.4%의 예약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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