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착 선수들도 답답…영국 선수 "감옥에 있는 듯"
[사진=뉴시스] 역도 선수 사라 데이비스가 도쿄 올림픽에 도착해 첫 산책 후기를 전했다. (사진=사라 데이비스 SNS 캡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국 역도 선수 사라 데이비스(Sarah Davies)는 16일 자신의 SNS에 “진짜 감옥에 온 것 같다”며 도쿄올림픽 도착 후기를 알렸다.
[서울=뉴시스] 사라 데이비스가 팀원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사라 데이비스 SNS)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산책로는 일반인들의 통제 때문인지 텅텅 비어있다.
[서울=뉴시스] 사라 데이비스가 공개한 도쿄올림픽 훈련장 주변 산책로 {사진=사라 데이비스 SNS)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이게 내 첫 번째 외출인데, 그래도 우리는 밖에 나와서 햇빛을 쐬고 있다. 친구도 사귀고 있다. 코로나19 버전 올림픽에 온 걸 환영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올림픽 선수들 역시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되고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요구된다. 선수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고, 외출이 차단된다.
지난주 2000명대 안팎을 나타내던 일본의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15일에 3420명으로 늘어나며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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