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윤준호 정무수석 임명
전직 국회의원 동시 참여, 도 역사상 처음
[수원=뉴시스] 5일 오전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영인 경제부지사(왼쪽), 윤준호 정무수석에게 임용장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4.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경기도당 부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윤준호 신임 정무수석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을 지냈다.
두 명의 전직 국회의원이 동시에 경기도정에 참여하는 것은 도 역사상 처음으로, 민선8기 후반기 주요 도정에 대한 추동력 확보를 위해 정무력과 소통력을 강화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고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도입한 경기도의회 경험을 살려 김동연 지사와 함께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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