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발효쌀 3종 출시…"홍국쌀·유산균쌀·효모쌀"
[순창=뉴시스] 순창군 출연기관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개발·특허를 내 출시한 순창발효쌀 3종. *재판매 및 DB 금지
출시된 순창발효쌀 3종은 '순창홍국쌀', '순창유산균쌀', '순창효모쌀' 등 순창미생물산업진흥원이 독자적을 개발해 특허를 낸 홍국균, 유산균, 효모로 발효한 제품들로 순창쌀의 가치를 높이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각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순창홍국쌀은 선명한 붉은빛을 자랑하면서도 이질감 없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 순창유산균쌀은 장 건강 증진과 항염증, 항산화 효과까지 갖춘 제품이며 순창효모쌀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쌀이다.
순창발효쌀 3종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이다. 세척 과정 없이 바로 취사가 가능하며 일반 백미와 10~50% 비율로 자유롭게 혼합해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순창유산균쌀과 순창효모쌀은 현미를 원료로 사용해 영양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발효 공정을 통해 현미 특유의 거친 식감을 개선했다.
현대인의 생활방식을 고려한 실용성도 돋보인다. 한 끼 분량인 40g 단위의 이지컷스틱 포장을 채택해 계량과 보관이 용이하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사장인 최영일 순창군수는 "발효쌀 3종 출시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건강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과 함께 우리 순창쌀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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