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국토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방문…사고 수습 지시
"필요한 자원 총동원 위해 적극 협력"
[무안=뉴시스] 이영환 기자 = 29일 오후 전남 무안공항에서 소방 당국이 착륙 도중 충돌로 추정되는 사고가 난 여객기 주변 화재 현장 수색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4.12.29. [email protected]
교육부는 이날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국토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방문해 인명구조와 사상자 치료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하는 한편, 사고 수습에 필요한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승객, 승무원 등 181명이 탑승한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 공항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20명이다. 여객기에 탑승한 남녀 승무원 2명만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59명에 대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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