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4살 때 엄마 돌아가셔"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서울=뉴시스] 배우 최다니엘(왼쪽)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뮤스비' 캡처) 2024.12.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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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최다니엘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뮤스비'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주연 배우 최다니엘과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최다니엘은 "나는 4살 때 엄마가 돌아가셨다. 우리 형이랑 나랑 6살 차이 난다. 내가 4살 때면 우리 형은 초등학교 때 엄마가 돌아가신 거다"라고 말했다.
"아버지 혼자서 자식 둘을 키우셨다. 그래서 아버지는 되게 바쁘셨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최다니엘은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유명 브랜드 교복을 입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학교 다닐 때 교복이 너무 비싼 거다. 그 당시 유명했던 아이비 클럽 같은 메이커는 못 샀다. 학교 앞에 삼일 상사 같은 곳에서 교복을 사거나 학교에서 주는 거 물려받아 입었다"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나는 이른 나이에 활동하게 됐고, 스무 살 때부터 혼자 살았다. 그러다 보니까 아버지한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지나갔다. 그래도 나는 요즘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다니엘은 2005 KBS 2TV 드라마 '황금사과'로 데뷔했다.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이지훈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학교 2013'(2013) '빅맨'(2014) '오늘의 웹툰'(2022), 영화 '시라노;연애 조작단'(2010) '공모자들'(2012) '악의 연대기'(2015) 등에서 호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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