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무안 여객기 참사 추모…"유가족에 온 마음 다해 위로"

프로야구 각 구단들도 애도 메시지

[서울=뉴시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한 KIA 타이거즈. (사진 = KIA 타이거즈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IA 타이거즈를 비롯한 프로야구 각 구단들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KIA 구단은 30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분들께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가족 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전날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항공기가 활주로 착륙 과정 중 사고를 당했다. 전체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희생자 중에는 KIA 구단 직원 가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KIA 뿐 아니라 프로야구 구단들은 모두 공식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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