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마감...0.0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5일 주말 뉴욕 증시 강세에 투자심리가 유지되면서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일 대비 7.52 포인트, 0.05% 올라간 1만6714.43으로 폐장했다.
1만6714.48로 시작한 지수는 1만6703.60~1만6781.19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476.98로 14.17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변동성이 큰 제지주 4.14%, 석유화학주 0.60%, 방직주 0.27%, 건설주 0.50%, 금융주 1.16%, 시멘트·요업주 1.04% 상승했다.
하지만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31% 식품주 0.37%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58개가 오르고 246개는 내렸으며 97개가 보합이다.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는 1.07%, 촹이 1.05%, 화푸 5.22%, 페이훙 2.76%, 진샹전자 3.91%, 위징광전 5.24%, 싼양공업 2.38%, 타이다 전자 1.43%, 광바오 과기 6.90%, 한샹 1.78%, 화신전자 1.19%, 훙다전자 1.11%, 유다광전 4.23%,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10%, 즈방 0.58%, 신탕 2.36% 뛰었다.
항공운송주 아시아 항공 역시 2.56%, 전자부품주 궈쥐 2.57%, 중화펄프 2.84%, 철강주 다청강(大成鋼) 2.63%, 타이완 시멘트 0.78%, 대만 플라스틱 0.32%, 궈타이 금융 1.80%, 푸방금융 1.82%, 자오펑 금융 1.66%, 중신금융 0.62% 올랐다.
언더(恩德), 쉰제(迅杰), 이톈쿠치(倚天酷碁)-촹(創), 다야(大亞), 잉타이(映泰)는 급등했다.
반면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1.25%, 롄화전자(UMC) 0.97%,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46%, 화청 1.27%, 웨이촹 0.14%, 스신-KY 0.60%, 광다전뇌 0.85%, 신싱 0.55%, 스뎬 0.96%, 난뎬 0.97%, 중싱전자 1.71%, 화방전자 1.23%, 화숴 0.48% 하락했다.
해운주 양밍도 0.98%, 창룽 0.98%,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2.47%, 중화항공 1.95% 내렸다.
징청(精誠), 팅신(廷鑫), 중바오 과기(中保科), 치리(氣立), 러스뤼넝(樂事綠能)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005억9100만 대만달러(약 12조8022억원)를 기록했다. 신광금융(新光金),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췬촹광전(群創), 청룽항공(長榮航)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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