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선 8기 하반기 공약사업 순항…추진율 98%
161건 중 99건 완료·59건 정상 추진 중
장애인복합문화관·건립호계시장 지하주차장 조성 등 완료
[안양=뉴시스] 안양시는 최근 민선 8기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각종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2024.11.05.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민선 8기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율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총 161건의 공약사업 중 올해 3분기까지 99건을 완료한 가운데 59건이 정상 추진 중이다.
안양시는 최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과 실·국·소·원장 등 간부 공무원 38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선 8기 임기 절반이 지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향후 계획 등을 놓고 깊은 의견을 나눴다.
완료된 주요 사업은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 ▲호계시장 인근 지하 주차장 구축 ▲이안아파트 앞 저소음 포장 ▲임곡3지구 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설치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등이다.
또 ▲호계3동 리치밸리 우·오수 분류화 등도 이에 포함하는 가운데 연말까지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거점별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일을 끝마칠 때까지 초심과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책임감을 느끼고 완수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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