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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아빠 손 한 번도 안 잡아봤다" 왜?

등록 2024.12.30 17: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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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소민. (사진=유튜브 채널 '뮤스비' 캡처) 2024.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소민. (사진=유튜브 채널 '뮤스비' 캡처) 2024.12.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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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전소민이 부친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뮤스비'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주연 배우 전소민과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전소민은 "난 아빠랑 별로 안 친하다. 아빠를 너무 사랑하고 아빠가 날 사랑하신다는 걸 진짜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사이가 보편적인 딸들과 조금 다르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나 아빠한테 사랑한다는 얘기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 아빠 손을 한 번도 안 잡아봤다. 팔짱도 안 껴 본 거 같다. 포옹도 안 해 봤다"고 털어놨다.

최다니엘은 "그러면 이번 기회에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한 번 해"라고 제안했다.

전소민은 "부끄럽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빠가 나를 좀 아들처럼 키웠나? 친구처럼 좀 그렇게 툭툭 키워서 그런 것도 같고"라고 말했다.

한편 전소민은 2004년 MBC TV 시트콤 '미라클'로 데뷔했다.

드라마 '오로라 공주'(2013) '하녀들'(2015) '크로스'(2017) '톱스타 유백이'(2018)  '쇼윈도: 여왕의 집'(2021) 등에 출연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SBS TV 예능물 '런닝맨' 고정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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