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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나이지리아 선수단 1명 코로나로 입원…입원은 처음

등록 2021.07.16 15: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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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관련 입국자 중 코로나 양성 판정은 30명

입원 사례는 처음

[도쿄=AP/뉴시스]지난 8일 일본 도쿄 소재 국립경기장 밖에서 마스크를 쓴 경비원이 서 있다. 2021.07.16.

[도쿄=AP/뉴시스]지난 8일 일본 도쿄 소재 국립경기장 밖에서 마스크를 쓴 경비원이 서 있다. 2021.07.16.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나이지리아 선수단 중 1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도쿄도 내 의료기관에 입원했다고 일본 민영방송 TV아사히 계열 ANN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선수단 중 1명은 지난 15일 밤 나리타(成田)공항의 입국 검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자는 올림픽 출전 선수가 아닌 60대 후반의 관계자로, 경증이지만 고령인데다 기초질환이 있어 도쿄도 내 의료기관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밀접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일본에 입국한 사람 중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것은 16일까지 30명이지만, 일본 의료기관에 입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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