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용 역도연맹회장, 4선 성공 "올림픽 금메달 위해 최선 다할 것"
동아시아연맹 회장·아시아연맹부회장으로도 활동
[서울=뉴시스] 제46대 대한역도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최성용 회장(왼쪽).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4선에 성공했다.
역도연맹은 30일 "최 회장이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제46대 역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4선에 성공하며 4년 더 한국 역도를 이끌게 됐다"고 알렸다.
최 회장은 과거 1996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0 시드니 올림픽 당시 역도대표팀 감독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14년 제42대 역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뒤 제44대, 제45대에 이어 제46대 회장을 맡게 됐다.
최 회장은 2015년부터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역도연맹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도연맹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금메달 획득, 역도대표팀 활성화, 유망선수 육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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